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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에는 돈이 들어
글쓴이
정명섭 외 4명
출판사
나비클럽
출판일
202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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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명섭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온달장군 살인사건』, 『무덤 속의 죽음』 등이 있으며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그 밖에 웹 소설 『태왕 남생』을 집필했으며 웹툰 『서울시 퇴마과』를 기획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암행어사의 암행이 어두울 암(暗)에 움직일 행(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줄곧 ‘어둠을 걷는다’라는 말에 대해 생각해 왔다. 그러던 중 꿈속에서 어둠 속을 걸어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되었다. 그때 ‘어둠의 길을 걷는 어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오랜 시간을 거쳐 조금씩 완성해 나갔다. 처음에는 주인공이 송현우가 아니라 이명천의 포지션이었지만 생각해 보니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쫓는 쪽보다는 쫓기는 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싶었고, 조선 시대의 다양한 기담과 전설들을 더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내가 사랑한 네가 진짜 너일까?”

사랑을 해킹당한 시대의 잔혹동화 미스터리. 시대를 날카롭게 읽어내는 미스터리 작가 다섯이 낭만적 사랑마저 해킹당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믿고,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지 질문한다.

첫사랑과의 운명적 재회, 순정, 위기에 빠진 사랑 구하기, 고독한 이들의 상호 구원 등 로맨스의 익숙한 소재들이 ‘최신 돼지 잡기 공략’ 매뉴얼의 재료가 된다. 사라진 전 여친을 구출하기 위해 프놈펜까지 날아간 남자가 끝내 발견한 진실은 생각보다 잔인하다. 어머니의 남친이 된 동창생이 수상하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생기 넘치는 어머니에게 진실을 밝히는 것이 옳을까? 로맨스 스캠 조직의 일당이 하나둘 실종된다. 조직의 리더가 진상을 쫓아 달려간 곳에서 놀라운 반전이 펼쳐진다. 같은 사기꾼에게 똑같은 피해를 입은 네 명의 칠십 대 여성들이 ‘할머니 수사단’을 결성하고 직접 미끼를 던져 수사에 나선다. 마지막은 현직 기자의 르포르타주. 기업형 범죄센터를 구축한 로맨스 스캠 조직이 실제로 사용한 문서와 중국의 스캠 조직 매뉴얼을 입수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 앤솔러지는 『계간 미스터리』 89호에 수록한 단편소설 네 편을 수정하고, 전현진 기자의 르포르타주와 기획의도 글을 더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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