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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철학
글쓴이
김상봉 외 1명
출판사
길
출판일
2015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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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상봉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철학과 고전문헌학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고 이마누엘 칸트의 『최후 유작』Opus postumum에 대한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자기의식과 존재사유: 칸트철학과 근대적 주체성의 존재론』, 『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김상봉 철학이야기』, 『나르시스의 꿈: 서양정신의 극복을 위한 연습』, 『서로주체성의 이념: 철학의 혁신을 위한 서론』,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철학, 자본주의를 뒤집다』, 『만남의 철학: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공저), 『철학의 헌정: 5·18을 생각함』, 『네가 나라다: 세월호 세대를 위한 정치철학』 등이 있고, 『비판기 이전 저작 2(1755~1763)』(공역)를 옮겼다.

책 소개

분야인문
플라톤 대화편을 연상시키는 40여 시간에 걸친 ‘철학의 향연’

이 책은 2013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다섯 차례 40여 시간에 걸쳐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와 『한겨레』 고명섭 논설위원의 ‘철학 대담’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이 대담을 위해 고명섭은 김상봉 교수가 그동안 펴낸 모든 저서는 물론 논문들까지 두세 차례 집중적으로 검토한 다음,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전체 대담을 이끌어가면서 큰 틀에서 과연 철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과연 이 땅에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김상봉 철학’을 통해 플라톤의 대화편을 연상시킬 만큼 때로는 논쟁적으로, 때로는 분석적으로 풀어냄으로써 ‘철학 대담’의 한 전범을 만들었다. 대담자 고명섭 스스로 ‘서론’에서 밝힌 것처럼, 그는 플라톤 『국가』 제1권에서 소크라테스와 치열하게 논전을 펼치는 젊은 소피스트를 염두에 두었던 것이다.

한 철학자의 정신세계를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을 비롯해 본격적으로 ‘철학’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우리 사회에 주목할 만한 저서를 발표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통시적 관점에 바탕을 두되, 그(김상봉)에게 가장 중요한 물음인 우리에게 과연 고유한 철학이 있었는가와 이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철학을 갖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서양정신의 본질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그 한계를 극복하고 이 땅에서 고유하게 전개할 ‘주체적 철학’이란 과연 무엇인지가 이번 대담집이 의도한 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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