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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수련
글쓴이
로욜라의 이냐시오 저
출판사
이냐시오영성연구소
출판일
2026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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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욜라의 이냐시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서간과 지시 1』의 저자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16세기에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가 쓴 『영신수련』은 영혼 구원을 위하여 무질서한 애착을 제거하고 자기 삶을 정돈하여 하느님의 뜻을 찾아 올바른 선택을 하는 법을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서술한 책으로서 그리스도교 영성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적 교과서이자 수행 지침서이다. 영신수련의 수련들은 팜플로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이냐시오를 회심으로 이끌었던 10개월간의 병상 생활과 그후 약 1년간 스페인 만레사 동굴에 머물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영들의 식별 체험과 하느님 체험들에 바탕을 둔다. 그래서 영신수련 지도자들은 이냐시오 본인이 하느님께 직접 배웠던 것처럼, 영신수련 수련자들도 주님께서 직접 그들과 통교하시어 가르치시도록 이끌어 하느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올바르게 선택하게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온전한 침묵 안에서 이뤄지는 수련자와 하느님과의 일대일 소통이 영신수련의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크게 4주간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으며, 영혼의 세 가지 능력으로 하는 묵상과 관상 기도, 그리고 다양한 수련법을 통해 각 주간에서 청하고 얻어야 할 은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 주간에서는 죄의 정화, 둘째 주간에서는 그리스도에 대한 내적인 인식, 셋째 주간에서는 그리스도 수난의 의미, 넷째 주간에서는 부활의 기쁨이라는 은총을 순차적으로 청하고 얻어야 한다. 그리하여 마지막에 “사랑에 이르기 위한 관상”을 통하여 하느님께 받은 모든 선물에 대한 인식을 청함으로써, 하느님께 대한 감사 때문에 자기 봉헌에까지 이르게 하는 은총을 얻도록 인도하는 구조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수련 방식 덕분에 『영신수련』은 1548년에 교황청 공식 인가를 받아 출간된 이후로 약 480년 동안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인 성장과 쇄신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새번역판은 2010년에 출간한 뒤로 재쇄 또는 재판마다 일부 다듬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끝까지 전면 재번역하였다. 예수회 로마 총원에 보관된 영신수련 본문에도 몇 가지 판본이 존재하는데 이 새번역판은 이냐시오 성인이 최종 감수한 Textus Autographus를 번역 대본으로 삼아 가능한 한 원문에 충실하게 옮겼다. 또한 역자는 이 『영신수련』이 피정에서 실제 사용될 것을 염두에 두고, 피정에 들어온 이들이 이냐시오가 기대한 대로 “지성이 많은 일에 분산되지 않으며 단 하나, 즉 창조주를 섬기고 자기 영혼에 도움이 되는 데에만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고, “창조주 주님께 가까이 하고” “그분의 신성하고 지고한 선으로부터 은총과 선물을 받기 위하여 더 잘 준비하게”(영신수련 20번) 되도록 각주를 최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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