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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명화 속 잊혀진 사람들
글쓴이
김선지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6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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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역사를, 동 대학원에서 미술사와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한국천문연구원 웹진에 게재한 글 ‘명화 속 별자리 이야기’가 계기가 되어 천문학자 남편 김현구 박사와 함께 책 《그림 속 천문학》을 펴낸 것을 시작으로, 역사와 과학, 예술을 융합한 글쓰기에 푹 빠져 있는 중이다.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싸우는 여성들의 미술사》를 비롯해 《사유하는 미술관》, 《뜻밖의 미술관》, 《그림 속 별자리 신화》 등을 썼고,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를 번역했다. 목원대학교에서 서양미술사를 강의했고, 한국일보에 미술 칼럼 ‘김선지의 뜻밖의 미술사’를 연재했으며, 현재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미술
★ 40만 예술 채널 ‘할미아트’ 강력 추천! ★
★ 예술 종합 베스트 1위 저자의 최신작 ★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명화가 더 이상 아름답게만 보이지 않을 것이다”


미술관의 작품 패널에는 화가의 이름만 존재한다. 하지만 거장의 곁에는 언제나 가려진 누군가가 있었다. 모델이자 연인, 조수와 제자, 가족과 동료들은 명작의 탄생에 깊이 기여했지만 우리가 위대한 예술가의 성공 서사를 찬미하는 동안 주변부로 밀려났다.

영국과 스페인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조각을 전파한 토리지아노는 그저 ‘질투로 미켈란젤로의 코를 부러뜨린 동료’로 역사에 남았다. 바로크 황금기를 대표하는 루벤스는 무명의 제자들을 동원해 1,500점 이상의 대작을 쏟아냈다. 도발적인 누드화로 유명한 에곤 실레는 모델이자 연인 발리에게 “결혼은 에디트와 하지만 여행은 너와 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인상파의 별, 마리 브라크몽은 ‘재능 있는 화가’ 이전에 ‘아내’였기 때문에 붓을 꺾었다.

예술 종합 베스트 1위의 김선지 작가가 ‘알려진 기록이 너무 없어서 자료 찾기가 힘들었다’고 할 만큼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미술사의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익숙한 천재 화가의 신화에 가려진 명작 탄생의 비화들이 섬세하고 꼼꼼하게 담겼다. 명화의 창조에 공헌한 사람들을 사려 깊게 불러내고, 화가를 둘러싼 사랑과 우정, 질투와 경쟁, 보호와 착취, 헌신과 배신 등 가장 인간적이고 날것의 감정들을 읽어냈다. 독자들 또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런 감정들에 공명해 명화를 다시는 이전과 같은 눈으로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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