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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시장화와 정치사회 균열
글쓴이
최대석장인숙 편저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15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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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난 20년간 북한의 변화를 다루는 연구자들이 품어 온 화두는 단연 시장화(marketization)였다. 북한주민들은 국가계획체계의 붕괴를 경험하는 한편 시장을 통해 생계를 꾸려왔다. 2009년 말에 단행한 화폐개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시장화는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정착된 듯하다. 그러나 시장화가 정치·사회 전반의 변동을 어떻게 추동하고 있는지, 기성 권력과 시장이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불충분하다. 특히 시장 확산이 북한의 정권 및 체제에 위협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쏟아 왔으나 이에 관한 전망도 쉽지 않다.
이 책은 북한의 정치·사회변동을 시장화를 중심으로 해명하기 위해 여러 연구자들이 지난 3년간 관찰하고 분석해 온 결과물들을 담고 있다. 이 작업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개별 연구자들의 논문이 주요 학술지들에 발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러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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