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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권으로 읽는 오디세이아
글쓴이
호메로스 저
출판사
이화북스
출판일
2026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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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메로스

호메로스는 누구였을까? 한 명의 위대한 시인? 혹은 둘, 셋, 여섯? 아니면 유구하게 축적된 구전 서사시 전통이 의인화된 것일까? 아주 오래전부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텍스트로 존재했으나, 정작 시인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에 온갖 추정만이 있을 뿐이다. 이 번역본에서는 기원전 8세기경 문자의 도움을 받아 전체를 계획하고 일관된 시학으로 ‘일리아스’를 집필한 단 한 명의 시인을 상정하고 있고, 그를 ‘호메로스’라고 부른다.

서양 문학의 원형으로 추앙받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플라톤은 『공화국』에서 호메로스를 “최초의 스승” “그리스 문화의 지도자” “모든 그리스의 스승”이라고 묘사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호메로스는 오늘날 터키 서부 지역인 이오니아 지방의 음유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기원전 8세기 무렵 활동한 시인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가 실재한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총칭인지, 실재한 인물이라면 두 서사시는 동일한 작가의 작품인지 등 호메로스를 둘러싼 질문들은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끝없는 논쟁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그가 지은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뛰어난 서사시로 불린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에서 표준 교과서로 사용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호메로스야말로 시인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가장 먼저, 가장 잘 안 시인”이라고 극찬했다. 호메로스의 작품들은 시대와 장소, 장르를 불문하고 끝없이 계승되고 재해석됨으로써 불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대 로마의 베르길리우스, 13세기의 단테, 17세기의 밀턴, 20세기의 제임스 조이스가 모두 호메로스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문학뿐 아니라 미술,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재창조되면서 끊임없는 상상력과 창조성의 원천이 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신화/인류학
그리스 철학 전공자의 섬세하고 가장 읽기 편한 번역
고전의 장벽을 낮춘 현대적인 한국어 번역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디세이 원작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고향 이타카로 향한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거친 폭풍과 난파,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사람을 짐승으로 바꾸는 마녀 키르케, 치명적인 노래로 선원들을 유혹하는 세이렌, 그리고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분노가 기다리고 있다. 전쟁은 끝났지만 오디세우스의 진정한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오디세우스는 과연 자신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한 권으로 읽는 오디세이아』는 호메로스의 방대한 24권 서사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현대적인 한국어로 옮긴 책이다. 그리스 철학을 전공한 옮긴이가 고대 그리스의 문화와 신화적 배경,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을 세심하게 살피면서도 낯선 어순과 번역투가 독서의 흐름을 가로막지 않도록 문장을 다듬었다. 원작의 주요 사건과 인물은 충실하게 담고, 대화와 서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 처음 『오디세이아』를 만나는 독자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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