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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순교성지가 있다
글쓴이
이규석 저
출판사
브로콜리숲
출판일
2026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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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규석

1945년 경북 왜관읍 석전리에서 태어나 현재 대구에서 거주하고 있다. 1967년 맹호부대 대원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그곳 퀴논의 ‘깐안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귀국 후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무역회사를 경영했다. 대구 복현성당 제4~5대 총회장과 재무평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2년간 한국천주교 순교성지 52처를 모두 순례했다.
2019년 《대구문학》 신인상에 동시, 2024년 《현대문학작가》에 수필로 등단했다. 동시집 『사랑은÷나누기』, 묵상 시집 『사랑은×곱하기』, 시집 『청춘 시집』(공저), 수필집 『그곳에 순교성지가 있다』를 펴냈다. 현재 대구문인협회, 혜암아동문학회, 현대문학작가회 회원과 대구가톨릭문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예수님의 수난은 14처로 전해지지만,
한국의 선조들이 피 흘려 신앙을 증거한 장소는 모두 52처입니다."

아동문학가이자 수필가인 주용(珠龍) 이규석 작가가 40년이 넘는 오랜 마음의 다짐 끝에 감행한, 눈물과 은총의 한국천주교 순교성지 52처 순례 기록입니다.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작가는 묵묵히 십자가를 바라보며 영광스러운 순교의 땅들을 밟아 나갔습니다.이 책은 단순한 지리적 성지 안내서를 넘어, 조선 후기 4대 박해 속에서 단 하나뿐인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며 신앙을 지켜낸 선조들의 결기와 애절한 삶을 온몸으로 복원해 낸 깊은 묵상의 기록입니다. 대구대교구 한티 순교성지를 시작으로 대전, 청주, 안동, 원주, 수원교구를 아우르는 여정 속에서 작가는 억새풀 사이로 흐르는 무명 순교자들의 통곡을 듣고, 빚진 자의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길가에 피어난 코스모스, 붉게 물든 신나무 단풍, 순례길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건네던 봉사자와의 만남까지. 작가의 따뜻한 시선과 문학적 필치로 그려진 이 순례기는 신앙의 길 잃은 이들에게 가슴 벅찬 울림과 참된 영적 치유를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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