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어떻게 세계 반도체의 심장이 되었는가?"
이름 없는 하청업체들이 AI 시대의 주역이 되기까지,
대만 기업의 성장 전략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읽다!
* 공학자 출신 산업정책 전문가, 전 주타이베이 한국 대표가 기록한 대만 반도체 생태계의 모든 것
* 모리스 창, 스전룽 등 대만 반도체 신화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 담아낸 생생한 현장 기록
* 콜리 황 『디지타임스』 CEO,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등 추천
* 대만이 먼저 주목했다! 출간 전 대만 판권 수출 확정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만은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금 세계 AI 산업은 대만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TSMC에서 생산되고, 세계 AI 서버 대부분은 에이서, 폭스콘, 콴타 등 대만 기업들이 만든다. 반도체 제조와 첨단 패키징, AI 서버 생산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공급망은 이제 세계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 되었다. 무엇이 대만을 세계 반도체 기술의 중심지로 만들었을까? 『칩노믹스』는 바로 그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공학박사이자 산업정책 전문가로 주타이베이 한국 대표를 지낸 저자 이은호는 대만에서 모리스 창, 스전룽 회장 등 반도체 산업 신화의 주역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만 반도체 산업의 성장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대만 기업을 성장시킨 다섯 가지 요인으로 창업이 취업보다 자연스러운 사회, 자녀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화, 기업보다 산업 생태계를 우선하는 협력 정신,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산업정책, 해외 인재와 화교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방성을 꼽는다.
이 책은 대만의 성공담에 머물지 않는다. 반도체 산업의 이면에 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AI 시대 한국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묻는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판도를 바꾼 TSMC의 모리스 창, 단순한 OEM 생산을 넘어 ‘스마일 커브’ 전략으로 아시아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에이서의 회장 스전룽, AI 서버와 전기차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한 폭스콘, 세계 AI 서버 시장의 강자로 도약한 콴타와 위스트론까지, 대만 기업들의 창업 비화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각 장 말미의 ‘세계를 움직인 대만 부호들’에서는 대만 부호들의 삶과 철학, 성공을 이끈 결정적 순간을 엿볼 수 있다.
『디지타임스』 CEO 콜리 황은 “대만의 경쟁력은 TSMC 하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제조와 첨단 패키징, AI 서버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네트워크에 있다”며 이 책의 문제의식에 공감했고,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한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하는 귀중한 지침서”라고 평가했다.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단순한 대만 반도체 산업 분석을 넘어, 한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하는 귀중한 지침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