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 이후, 쿠로에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무시키.
루리는 쿠로에가 『좋아해서 피하기 모드』라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무시키는 알아채지 못했으면 하는 복잡한 심정인데…….
그런 와중에 [공극의 정원]은 홋카이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무시키는 오랜만에 쿠로에와 얼굴을 맞대지만─
“나를 기다리게 만들다니, 정말 심술궂은걸.”
“저는 높은 곳이 무서워서…….”
어색함밖에 느껴지지 않는, 어딘가 고장 난 듯한 모습인데?!
사이카의 모습이 되어서도 평소의 거리감을 되찾지 못하는 무시키와 쿠로에의 앞에,
죽었을 터인 초대 [기사단]들이 나타나고─.
“이날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지.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무시키는 그녀들에게 사이카와의 데이트 플랜을 짜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