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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린이를 위한 교양 클라우드
글쓴이
루미너리북스 교육편집팀 저
출판사
루미너리북스
출판일
2026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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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학습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동영상을 시청한다. 그런데 그 수많은 데이터들이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이동하며, 누가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가 친구에게 닿기까지, 작은 패킷으로 나뉘어 인터넷망을 헤쳐 나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 책은 그 여정의 출발점에서 어린이 독자와 함께 선다. 데이터가 무엇인지, 컴퓨터는 정보를 어떻게 저장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클라우드라는 기술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를 차근차근 풀어낸다.

클라우드라는 이름은 단순히 하늘에 떠 있는 구름에서 온 것이 아니다. 복잡한 인터넷 구간을 네트워크 도면에서 구름 모양으로 단순하게 표시하던 관행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작은 유래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1969년 미국 군사 프로젝트에서 처음 두 대의 컴퓨터가 연결되던 순간, 첫 메시지 전송 도중 시스템이 다운되었던 역사적 에피소드부터, 구글이 핀란드 바닷물로 서버를 냉각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오늘날의 이야기까지, 기술의 역사가 흥미로운 장면들로 이어진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서버, 가상화, 암호화 같은 개념들이 아파트 구조와 비밀 편지, 피자 주문 같은 친숙한 비유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클라우드는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을 때 전 세계가 하루아침에 원격수업과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것도, NASA 엔지니어들이 지구 반대편에 앉아서 화성 탐사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클라우드 협업 기술 덕분이었다. 또한 네이버 번역이 순식간에 언어를 바꾸고, 챗GPT가 질문에 답변을 내놓는 그 모든 순간에도 수천 대의 서버가 동시에 작동하는 클라우드가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이미 매일 사용하고 있는 기술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그 기술이 얼마나 넓고 깊게 우리 삶과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술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실시간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엣지 컴퓨팅, 수중에 설치된 데이터센터 실험, 양자 컴퓨터를 클라우드로 일반인에게 개방한 시도들이 이미 현실에서 진행 중이다. 동시에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이 혜택에서 소외된다는 디지털 격차 문제도 이 책은 외면하지 않는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사이버 보안 전문가처럼 이 기술과 함께 성장할 직업들도 소개한다. 오늘 클라우드를 배우는 어린이가 내일의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더 나아가 만들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은 그 첫걸음을 함께 내딛는다.

* 이 책은 (주)GAI 시스템의 AI 기반 원고 교정 시스템 기술을 활용하여 교정 및 편집 보조 과정을 거쳤으며, 편집자의 최종 검토를 거쳐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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