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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
글쓴이
류상진 저
출판사
도도서가
출판일
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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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상진

미국 브래들리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a.k.a. 프로페서 오타쿠Professor Otaku)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운대학교 박사후 연구원, 네브라스카주립대학교 교수 등을 거쳐, 2025년부터 일리노이 브래들리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여, 미니 백과의 정보를 달달 외우고 틈만 나면 로봇을 그려대는 등 일찌감치 오타쿠가 될 떡잎을 보였다. 한편으로 오래된 톱니바퀴 시계나 버려진 전기장치를 분해해 작동원리를 생각해보고, 잡동사니를 그러모아 풍력차를 만들거나 직접 디자인한 우주전투선을 종이로 삼차원 모델로 만드는 등 공학자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자라면서 비행기의 공학적 아름다움에 반해 기계공학을 진로로 잡았다.
교수가 된 데에는 대전 성은야학교와 MIT 한국어교실에서 자원봉사로 누군가를 가르치며 보람을 느낀 경험이 한몫했다. 연구와 수업에 매진하며 공학과 과학의 대중화에도 힘써, 2016년부터 ‘프로페서 오타쿠’라는 닉네임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이용해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기계공학과 관련 기초과학을 설명하는 강연을 하고 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하고 확충하여 학술 논문이나 잡지에 투고하는 등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국물리교사협회, 필리핀국립대학, 대한기계학회 공학교육분과의 학술대회에서 초청강연을 한 바 있다. 교육과 학생지도에 관한 상을 다수 수상하였으며, 그의 강연은 미국을 넘어 한국은 물론 일본과 필리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페서 오타쿠로서의 연구와 수업을 한다는 핑계로 여전히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열심히 찾아보고, 다양한 장난감을 수집하고 있다.
저자 인스타그램 @profotaku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이나 공학은 어렵다?
덕후의 호기심으로 그 편견을 깨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지만, 수학만큼이나 과학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여기서 출발했다. 미국 대학에서 공학, 그중에서도 유체역학을 가르치는 류상진 교수는 이 책 『어쩐지 애니에서 과학이 보인다』에서 과학과 공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명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삼아, 과학과 공학의 기본 개념들을 복잡한 수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기계는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거나 ‘〈원펀맨〉의 주인공인 원펀치맨은 왜 모기를 잡을 수 없나?’ 같은 질문들을 던지고, 과학을 바탕으로 그 질문에 답하는 식이다.

저자는 글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험을 시연해 보인다.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강아지 장난감이나 파리채, 젤리, 에이포 용지 같은 물건들을 활용해 실험하고,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사진을 곁들여 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과학과 공학은 어렵다는 편견은 사라지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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