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구로공단 노동운동 주역들의 살아온 이야기
- 구로동맹파업 주역들 ‘내 삶 쓰기’ 사업 성과로 9명의 저자가 동시에 자서전 출간
1985년 6월 ‘구로동맹파업’은 군부독재 시절 노동운동의 한 전기를 이룬 사건으로 평가된다. 당시 대우어페럴, 가리봉전자, 신흥정밀 등에 근무하던 필자들이 자라온 이야기, 공단 생활의 애환, 그리고 구로동맹파업 및 민주노조 운동에 나서고 앞장서게 된 경위와 사건들을 체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아홉 명의 자서전이다.
이후 이들은 해고, 구속, 수배 등의 탄압을 받았고, 블랙리스트 등으로 취업도 어려운 처지를 감수해야 했다. 그 시대에 대한 개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다.
구로동맹파업동지회와 협동조합 은빛기획이 공동 진행한 ‘내 삶 쓰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동안 이어졌고, 이번 출간에 이르게 되었다.
한 시대의 증언록이고 사회적 발언이 담긴 내 삶 쓰기, 자서전 쓰기의 한 전형으로 평가받을 만한 책, 아홉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