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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에 떠나요
글쓴이
이상숙 저
출판사
도서출판은빛
출판일
2026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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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상숙

52년 피난지 부산에서 출생. 종전 후 서울 용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냄. 삼영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가족이 강원도 평창으로 이사해서 계촌초등학교 졸업. 서울 상경 후 청계천 피복 공장, 파출부 등 일을 하며 사회생활 시작. 1985년 동생의 영향으로 노동운동에 뜻을 두고 ㈜신흥정밀 입사. 86년 봄 임금인상 투쟁 중 사망한 박영진, 해고된 동료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행동으로 해고당함. 이후 복직 요구 및 박영진 추모 행사 참여 등으로 구류 조치당함. 어머니, 자매를 돌보며 파출부 일을 하다가, 50세 즈음 검정고시 중졸 자격증 받음. 아픈 몸을 이끌고 지친 마음 달래며 살다 보니 어언 일흔넷. 남은 인생 덤으로 살리라 여긴다. <정토회> 활동을 통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 산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1980년대 구로공단 노동운동 주역들의 살아온 이야기
- 구로동맹파업 주역들 ‘내 삶 쓰기’ 사업 성과로 9명의 저자가 동시에 자서전 출간

1985년 6월 ‘구로동맹파업’은 군부독재 시절 노동운동의 한 전기를 이룬 사건으로 평가된다. 당시 대우어페럴, 가리봉전자, 신흥정밀 등에 근무하던 필자들이 자라온 이야기, 공단 생활의 애환, 그리고 구로동맹파업 및 민주노조 운동에 나서고 앞장서게 된 경위와 사건들을 체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아홉 명의 자서전이다.

이후 이들은 해고, 구속, 수배 등의 탄압을 받았고, 블랙리스트 등으로 취업도 어려운 처지를 감수해야 했다. 그 시대에 대한 개인 체험을 바탕으로 한 기록이다.

구로동맹파업동지회와 협동조합 은빛기획이 공동 진행한 ‘내 삶 쓰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동안 이어졌고, 이번 출간에 이르게 되었다.
한 시대의 증언록이고 사회적 발언이 담긴 내 삶 쓰기, 자서전 쓰기의 한 전형으로 평가받을 만한 책, 아홉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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