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도 괜찮아! 걱정하지 마!
누구에게나 못하는 게 있고, 잘하는 것도 있으니까.
가장 못하는 일에 도전하는 세 아이의 따로 또 같이 비밀 연습 시간
누구에게나 서툰 것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쉬운 일인데도 나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이 있지요. 하지만 반대로, 내가 쉽게 해내는 일을 다른 사람은 어려워할 수도 있어요. 소스케에게 철봉 거꾸로 매달리기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만 번번이 실패하는 게 부끄럽고 속상해서 아무도 모르게 연습을 시작하지요. 그런데 연습을 하던 중, 무엇이든 잘하는 것처럼 보였던 굳세와 유이에게도 어려워하는 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무엇을 못하는지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 연습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세 친구는 조금씩 용기를 얻습니다. 못해도 괜찮고, 한 번에 잘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다시 한번 해 볼 힘이 생깁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잘하는 것도 있지요. 중요한 건, 못한다고 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각자의 서툰 점을 인정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함께하는 즐거움 속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세 친구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해 낯선 환경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위로와 서툰 일도 즐기며 도전해 볼 수 있는 힘을 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