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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
글쓴이
이혁규 외 17명
출판사
에듀니티교육연구소(에듀니티)
출판일
202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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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혁규

1997년부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예비 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청주교육대학교 제19대 총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24년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중장기발전전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로 지역사회에서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수업 비평, 질적 연구, 교사교육, 민주시민교육을 중심으로 연구와 집필을 이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교사와 교사 되기』, 『수업 비평가의 시선』, 『한국의 교육생태계』, 『수업, 비평의 눈으로 읽다』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는 『소문 너머 핀란드 교육』, 『민주주의 위기 시대, 교육의 응답』, 『수업 비평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대한민국 교육 지형이 완전히 재편되는 ‘그레이트 리셋’의 해,
국가·학교·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교육 재편을 읽는다.

2027년, 대한민국 교육은 몇 가지 새로운 정책을 맞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을 지탱해 온 여러 전제가 동시에 바뀌는 분기점에 들어선다. 향후 10년의 방향을 담을 국가교육발전계획이 확정되고, 50여 년간 이어진 교육재정 구조가 개편의 갈림길에 선다.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이 처음 시행되는 가운데 AI는 수업과 평가, 진로교육의 기준을 바꾸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은 학교와 대학의 존립까지 흔들고 있다. 서로 다른 문제처럼 보이는 이 변화들은 국가정책과 학교 현장, 지역사회의 삶이 긴밀하게 맞물려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7』은 바로 이 연결에 주목한다. 국가정책의 한 문장이 교사의 수업과 업무가 되고, 학생의 배움과 진로를 바꾸며, 나아가 학교와 대학, 지역의 존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추적한다. 그러면서도 쟁점의 찬반을 서둘러 단정하기보다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교육재정은 무엇을 기준으로 개편해야 하는지, 통합교육청의 성과는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 교육활동 보호체계는 어떤 원칙으로 설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이유다.

이러한 분석에는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대학 교수, 기자가 함께했다.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축적한 자료와 사례를 바탕으로 변화의 배경과 쟁점,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하기 위한 조건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신호를 개별 정책의 문제로 흩어 읽지 말고, 서로 연결된 하나의 현상으로 읽어 달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2027년이 단지 위기가 응축된 해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이 다음 10년을 위해 스스로를 다시 설계한 해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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