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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글쓴이
홍기훈 외 1명
출판사
센시오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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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기훈

경제학자이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금융시장과 기업재무를 기반으로 핀테크, 디지털금융, 가상자산, 인공지능과 기술혁신을 연구해왔다. 학계와 금융회사, 정책기관, 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토스인사이트 초대 연구소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결정의 경제학’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한된 정보와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것인가에 관심을 둔다. 특히 투자와 자본배분, 기업의 전략적 선택에서 경제학이 어떤 판단의 기준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프리드먼부터 버냉키까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읽는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태평양 건너에선 미국의 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를 뒤흔든다. 우리의 일상을 건드리는 경제 뉴스는 매일 다르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몇 가지 근본적인 질문을 품고 있다. 정부는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가? 성장의 과실은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는 넓어지는가, 좁아지는가?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학자들이 걸어온 여정을 한 권으로 엮어낸 책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15권의 필독서는 모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고 친절하게 집필한 대중서들이다. 자유와 평등, 시장과 정부, 효율과 공정, 현재의 이익과 미래의 책임 등, 우리 사회와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책은 클라우디아 골딘, 앵거스 디턴이 다룬 임금 격차와 빈곤의 문제에서 시작해, 하이에크, 프리드먼의 자유시장 논의, 리처드 세일러의 행동경제학을 살펴보고, 나아가 노드하우스의 기후위기, 버냉키의 금융위기처럼 개인의 노력이나 합리적 선택만으로는 풀 수 없는 국가 전체의 문제로 확장해 나간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서로 다른 시대와 학파의 경제학자들을 ‘자유’라는 하나의 열쇠말로 연결했다는 데 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석학들은 저마다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지만, 결국 “인간이 덜 취약하고 더 존엄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롭게 살아갈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만난다. 그래서 이 책은 특정 정책을 편들거나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경제 뉴스를 만났을 때 ‘무슨 정책이 나왔는가?’에서 멈추지 않고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가?’,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가?’, ‘결국 누구의 자유가 넓어지거나 제한되는가?’를 스스로 묻도록 돕는다.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에서, 뉴스의 이면을 해석하는 사람으로.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독자들에게 세상을 읽는 나만의 ‘경제학 프레임’을 건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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