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의 그림과 짧은 글로 평범한 날들을 기록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었던 날도 있고, 아무 일 없이 지나간 날도 있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었던 순간, 문득 기분이 좋아졌던 날,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했던 순간까지. 그때는 별것 아닌 것 같았던 하루들이 그림과 글로 남고, 하나둘 모이니 어느새 또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그림일기 이후에도 기록은 계속되었습니다.
그 사이 하라도 조금씩 달라졌고, AI로 그림을 만드는 저 역시 조금씩 성장했습니다. 여전히 배우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이제는 그 과정마저도 하나의 즐거운 기록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잘 그린 그림이나 특별한 이야기를 보여주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지나가 버릴 뻔한 나의 하루를 붙잡아 둔 기록입니다.
별것 아닌 하루도 기록해두면 언젠가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추억이 됩니다.
오늘의 평범한 순간도 어쩌면 훗날 가장 그리운 장면이 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