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의원의 규모가 작을수록 처치 기준이 한 사람의 경험이나 구두 인계에 의존하기 쉽습니다. 준비물과 처치 순서는 전달되더라도, 처치 전에 무엇을 확인하고 적용 후 어떤 변화를 다시 평가해야 하는지에 관한 공통 기준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간호처치실무론』은 표준화된 Cast·Splint·붕대법·드레싱 매뉴얼이 없거나 부서별 자료가 흩어져 있는 병원·의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위한 현장형 실무서입니다.
처치 전 환자·부위·좌우·피부·상처·신경혈관 상태 확인부터 적용 준비와 보조, 처치 직후 재평가, 위험 신호 대응, 보고·기록, 환자교육까지 하나의 임상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상·하지 Cast와 Splint, 기본 붕대법, 상처 상태에 따른 드레싱 선택뿐 아니라 조임·부종·젖음·오염·피부손상·신경혈관 변화와 같은 이상 징후의 판단 기준도 함께 다룹니다. 마지막에는 60초 초기 대응 알고리즘, 신경혈관 시계열 기록지, 드레싱 기능 선택표, SBAR 보고, 티치백 체크리스트를 수록했습니다.
각 장은 ‘임상 정의-적용 도판-준비-적용과 관찰-재평가-보고와 기록-환자교육’의 공통 순서로 구성했습니다. 처치 모양만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처치 전 기준 상태와 처치 후 변화를 비교하도록 만든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이 책은 처방이나 면허 범위를 넘어선 술기를 권하지 않습니다. 실제 처치는 최신 처방, 기관 지침, 제품 설명서, 환자 상태와 각 직종의 업무 범위를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