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무엇을 보고 판단하게 할 것인가.
AI에게 정확한 지시를 했는데도 답이 틀린다면, 문제는 프롬프트가 아닐 수 있다. 오래된 문서가 검색 되었거나, 잘못된 과거 대화가 남아 있거나, 중요한 근거가 수백 페이지의 자료 속에 묻혀 있을 수도 있다.
《AI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은 컨텍스트를 단순한 ‘배경 설명’이 아니라 AI가 판단하는 순간 접근할 수 있도록 선택되고 조립된 사실·규칙·기억·상태·사례·증거의 집합, 즉 판단 환경으로 정의한다. 그리고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을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검색하고, 검증하고, 압축하고, 조립하고, 갱신하고, 폐기하며 그 품질과 비용까지 관리하는 설계 활동으로 확장한다.
이 책은 RAG 사용법만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무엇을 검색할지, 무엇을 버릴지, 어떤 정보를 기억시킬 지, 여러 정보가 충돌하면 무엇을 우선할지, 오래된 정보는 언제 폐기할지, 그리고 잘못된 답이 나왔을 때 검색·선별·압축·조립·기억·추론 중 어느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진단하는 방법을 다룬다. 원고는 이를 선별, 조달, 기억, 압축, 조립, 수명 관리, 신뢰, 보안, 평가와 진단으로 체계화한다.
더 많은 정보를 넣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필요한 정보를 올바르게 보여 주는 법.
검색·메모리·정보 조립을 통해 AI가 판단하는 세계를 설계하는 방법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