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다. 지금 어깨에 나란히 하고 걷는 이 순간을... 그것이 희비가 엇갈린 엉터리라도... 잊고 있었다. 저 달콤한 말 속에 녹아있는 폭력의 무지함을.. 폭력의 공포를.. 폭력이 지닌 힘의 방만함을.. 폭력은 어떠한 경우라도 미화되거나 정당화 될 수 없다. 그것은 육체든 정신이든 결국 상처를 남기로 마니까..난 다이가 내 얘기를 들어주기를 바랬다. 우리 사이의 폭력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다. 다이도 그걸 느끼길 바랬다. 하지만 다이는 ... 언제나 자신만 보여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