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비로소 아버지가 이해되기 시작했다》는 SNS에서 ‘가족 숏트콤’으로 사랑받은 70세 아버지 ‘원모씨’를 딸 정아름이 관찰하고 기록한 가족 에세이입니다.
매일 짙은 남색 패딩을 입고, 끓인 보리차를 물통째 마시며, “아 출근하지마까…”를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출근하는 아버지. 딸은 오랫동안 답답하고 밉게만 느껴졌던 아버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고, 평범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영상은 수만 명의 공감과 응원을 받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딸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수많은 고집과 행동이 사실은 평생 가족의 무게를 묵묵히 견뎌온 아버지만의 서툰 사랑의 방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늘 곁에 있다는 이유로 미처 들여다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상처와 청춘, 그리고 가족이 서로를 조금씩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표지에는 “SNS 1,700만 뷰의 주인공”, “‘아 출근하지마까’ 원모씨를 관찰하고 기록하다”, “모두가 공감하는 아버지를 향한 딸의 시선”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