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면 한글이 맛있어서 미치겠다.
같은 땅에서 한글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수 있어 덩달아 행복해지는 책.
문득 자신의 말과 글이 시시하게 느껴진 이들에게 건네고 싶다.” _이슬아(작가, 출판인)
“‘깝치다’라는 표현보다 ‘꺼드럭대다’가
더 맛깔나게 느껴진다면 꼭 이 책을 보시길.” _고아성(배우)
· 박완서 타계 15주기를 기리며, 『박완서의 낱말들』 출간
·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의 따뜻하고 감각적인 삽화 수록
“아름다운 낱말 하나를 얻는 순간, 세계는 곱절로 선명해진다”
박완서 문학 세계에서 길어 올린 빛나는 우리말 120선
무채색의 일상을 다시 선명하게 물들일 박완서의 낱말들
한국 문학의 거목 故 박완서 작가의 타계 15주기를 기리며, 그의 문학 세계에서 길어낸 낱말 사전 『박완서의 낱말들』이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박완서 작가의 수많은 명작 속에서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낱말 120개를 엄선해 수록한 책으로, 맏딸 호원숙 작가가 직접 엮어 그 의미를 더했다. 자연을 닮은 말부터 오감을 깨우는 말, 일상을 일구고 사람을 깊이 읽어내는 말에 이르기까지, 박완서 특유의 풍부한 어휘와 삶의 속살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표현들이 한 권의 다채로운 사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박완서의 낱말들』은 잊혀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을 만나는 데서 나아가, 낱말을 통해 박완서의 문학 세계를 새롭게 들여다보게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의 감각적이고 따뜻한 삽화를 더해 읽는 즐거움을 배가했으며, 오래도록 곁에 두고 펼쳐 볼 수 있는 양장본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국 문학의 축복’이라 불린 박완서의 낱말을 따라가다 보면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들도 새로운 언어로 다시 선명하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