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명화이야기
글쓴이
이평수 저
출판사
부크크
출판일
2026년 9월 7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미술
이 책은 미술을 전공하지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쓴 그림 이야기입니다.

미술관에 가면 늘 비슷한 마음이었습니다. 유명하다고 하니 오래 서서 보긴 하는데, 정작 왜 유명한지, 저 그림에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그림 하나의 뒷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 그림 자체보다 그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다른 그림들도 하나씩 찾아보기 시작했고,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 책이 되었습니다.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유명한 명화 뒤에는 거의 예외 없이 사람 냄새 나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모나리자는 도둑맞은 뒤에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되었고,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껌값에 팔렸다가 수백 년 만에 이름값을 되찾았습니다. 반 고흐는 정신병원 창살 너머로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고, 뭉크는 평생 상실과 함께 살며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비명을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이 책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부터 시작해 정교회 성화(이콘)까지, 회화 92점과 이콘 9점을 더해 총 101점의 그림을 다룹니다. 도난, 광기, 사랑, 질투, 미스터리라는 다섯 가지 결로 묶이는 이야기들이며, 챕터마다 그림 한 점과 그 뒤에 숨은 사연을 짧고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어려운 미술사 용어나 양식 설명 대신, 왜 이 그림이 유명해졌는지, 그림 속 이상한 디테일은 무슨 의미인지, 화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를 궁금증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썼습니다. 그림의 특정 부분을 확대한 디테일 이미지도 함께 실어, 설명하는 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읽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미술관에 가면 뭘 봐야 할지 몰라 그림 앞을 그냥 지나쳤던 분, 유명한 그림은 알지만 왜 유명한지는 몰랐던 분, 미술사 책은 부담스럽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는 좋아하는 분, 짧은 글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를 찾는 분이라면 이 책이 잘 맞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전문적인 미술 해설서가 아닙니다. 그림 앞에서 저처럼 막막했던 사람이, 그림보다 사람 이야기에 끌려서 하나씩 알아간 기록에 가깝습니다. 미술관에서 그냥 지나쳤을 그림 한 점이라도,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조금 다르게 보이길 바랍니다.

지은이 이평수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