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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D 바울신학 요한신학
글쓴이
정태홍 저
출판사
RPTMINISTRIES
출판일
2026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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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태홍

가조제일교회 시무
고신대학교 신학과
고려신학대학원(M. DV)
한남대학교 가독교상담학과(석사)
계명 대학교 조직 신학(Ph. D.)
RPTMINISTRIES 대표
http://www.esesang91.com/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user/rptministries


저서
내적치유의 허구성
내적 치유와 구상화
내적치유와 내면아이
시내산 언약과 도약
언약 설교(상), (하)
마태복음(팔복) 설교(4), (5)
성경적 치유교재
성경적 상담시리즈 12권
성경적 상담지도자(1), (2), (3)
프란시스 쉐퍼의 도약 반대론
마태복음 설교(1), (2), (3), (6), (7)
도르트 신경(상), (하)
웨스트민스터 소교리 문답(상), (하)
칼 융의 심리학과 영성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새가족 양육교재
고신의 변질 관상기도
방언

책 소개

분야종교
바울과 요한, 두 신학은 어떻게 하나의 복음을 증언하는가?

『바울신학과 요한신학』은 신약성경의 두 거대한 신학적 흐름인 바울신학과 요한신학을 서로 분리하여 이해하는 기존의 접근을 넘어, 두 신학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하나의 구원론적 구조를 형성하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바울이 강조하는 칭의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존재, 요한이 강조하는 중생과 ‘그리스도 안에 거함’을 면밀하게 비교하면서, 두 신학이 서로 경쟁하거나 충돌하는 체계가 아니라 동일한 복음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증언하고 있음을 논증한다.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구원을 단순히 개인이 받는 종교적 혜택이나 교리적 명제의 집합으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인간의 타락을 하나님과의 관계(Relationship)?가 파괴되고, 그 결과 인간의 존재(Being)?가 왜곡되며, 마침내 하나님께 받은 사명(Duty)?까지 상실되는 사건으로 분석한다. 이에 상응하여 구원 역시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새로운 존재가 형성되며, 그 존재로부터 새로운 삶과 사명이 나타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관계-존재-사명의 구조는 바울과 요한의 언어를 연결하는 이 책의 핵심적인 신학적 관점이다.

특히 『바울신학과 요한신학』은 바울의 법정적 칭의를 약화시키면서 참여와 공동체를 강조하는 현대적 해석과, 요한의 중생과 연합을 인간 내면의 종교적 체험으로 축소하는 경향을 함께 검토한다. 성경 본문의 문맥과 신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칭의·중생·성화·영화, 아담 안과 그리스도 안,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거함, 성육신·십자가·부활의 관계를 종합함으로써 구원의 객관적 토대와 존재론적 변화를 함께 설명한다.

따라서 이 책이 묻는 궁극적인 질문은 단순히 “바울과 요한은 무엇을 말했는가?”가 아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인간은 누구이며, 그 새로운 존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바울신학과 요한신학』은 바울과 요한을 통해 신약의 구원론을 다시 읽으면서, 교리와 삶, 칭의와 중생, 존재와 사명을 하나의 복음 안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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