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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잔치> 아카이브: 디자이너의 질문들 2
글쓴이
최고야 저
출판사
코르푸스
출판일
202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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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고야

그래픽 디자이너다. 런던의 디자인 스튜디오 VIN Studio와 HS Ad 두바이 법인에서 실무 경
험을 쌓았다. 현재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FGW를 운영하며 리서치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
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과 문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이를 그
래픽 디자인의 언어로 다시 구성하는 개인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흩어진 자료 사이의 관계
와 맥락을 읽어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과정을 작업의 중요한 방법으로 삼는다. 단행본으로
『꿈꾸는 불법자들』과 『Urban Rhythms』가 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박사학위를 받고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이 책은 2001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 문자문화와 타이포그래피 전시 〈타이포잔치〉를 다룬다.
전시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여러 요소가 관계를 맺으며 이루어지는 사건이다. 전시가 끝
나면 작품과 공간은 사라지지만, 그 과정의 선택과 변화는 여러 기록으로 남는다. 흩어진 기
록을 연결하면 전시가 만들어지고 관람객에게 가닿은 과정을 다시 살펴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타이포잔치〉의 기록은 대부분 ‘어떤 작품과 작가가 어느 해에 참여했는가’를 중심
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 기록만으로는 각 전시가 던진 질문이 이후 전시에서 어떻게 이어지고
달라졌는지 알기 어렵다. 이 글은 ‘질문’, ‘관계’, ‘확장’이라는 세 가지 개념을 사용하여 각 전
시가 문자문화를 바라본 관점, 그 질문이 작품과 공간, 관람 경험에 나타난 방식, 서로 다른
회차의 질문 사이에서 이어진 것과 달라진 흐름을 살펴본다. 각 회차의 질문을 중심으로 기록
을 다시 읽고, 전시를 기록하고 수집할 때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남겨야 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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