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내 마음을 그녀에게 전해주렴》
한 사람을 향한 설렘에서 시작해 그리움과 기다림, 조심스러운 고백과 사랑의 마음까지 담아낸 마흔편의 시집입니다.
바람에 마음을 실어 보내고, 그녀의 창문을 바라보며 안부를 묻고, 닿고 싶은 마음보다 그녀의 행복을 먼저 바라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까지 바람에게 맡기며,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고 존중하며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임을 노래합니다.
아직 마음속에 한 사람이 남아 있는 모든 이에게 건네는 조용하고 따뜻한 사랑의 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