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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한국어 (큰글자책)
글쓴이
김삼환 저
출판사
나무발전소
출판일
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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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삼환

전남 강진 울바우에서 태어났다. 1991년 『한국시조』 신인상(시조), 1994년 월간 『현대시학』 (시) 추천을 받았다. 시조집으로 『적막을 줍는 새』,『비등점』,『왜가리 필법』, 『묵언의 힘』, 『그대의 낯선 언어를 물고 오는 비둘기 떼』 등 5권이 있고, 시집으로 『풍경인의 무늬여행』,『뿌리는 아직도 흙에 닿지 못하여』, 『일몰은 사막 끝에서 물음표를 남긴다』등 3권과 시선집 『막간』이 있다. 시사진집(사진 유병용/시 김삼환 공저)으로 『따뜻한 손』, 『우아한 반칙』 등 2권이 있으며, 에세이집으로 『사랑은 내가 주어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었다』가 있다.

코이카 국제봉사단원으로 파견되어 우즈베키스탄의 서부 도시 누쿠스에 있는 카라칼팍국립대학교와 캄보디아 서북부 반띠민쩨이에 있는 민쩨이국립대학교에서 한국어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세계가 한국어로 노래하는 시대, 우리말의 멋과 맛을 다시 만나다

한국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026년 6월 기준 세종학당은 세계 89개국 273개소로 확대됐으며, 2025년 온·오프라인 연간 수강생은 역대 최대인 23만 9,020명을 기록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어로 노래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바야흐로 ‘한국어 전성시대’다. 현재 진행 중인 BTS 월드투어 ‘ARIRANG’에서는 세계 각지의 관객들이 한국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스텐포드에서는‘아리랑’ 떼창이 울려 퍼졌다. 한국어가 한국인만의 모국어를 넘어 세계인이 배우고 즐기는 언어가 된 것이다.

『춤추는 한국어』는 시인이자 한국어 교원인 저자가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새롭게 발견한 우리말의 멋과 맛을 풀어낸 에세이다.

1장은 우리가 무심코 쓰지만 한 번쯤 톺아볼 만한 낱말들을 불러내, 비슷한 말 사이에 숨어 있는 뜻과 어감의 차이를 살핀다. 2장은 시조 시인다운 감각으로 ‘호감과 호의’, ‘비평과 비난’, ‘실마리와 돌파구’ 같은 말의 결을 시의 형식과 리듬에 담았다. 3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언어와 문화를 나눈 730일의 소통 기록이다. 4장은 K컬처의 확산으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을 돌아보는 동시에, 그 인기를 떠받치고 있는 재외 한국어 교육 현장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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