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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
글쓴이
임승렬 저
출판사
헥사곤
출판일
2026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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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승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일리노이(UIUC)대학교에서 유아교육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덕성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32년간 예비 유치원 교사를 가르치면서 한국교원교육학회장, 덕성여자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원장과 운현어린이집 지도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자 RISE 부모·교사 발달연구소 대표로, 유아교육기관에서 부모상담과 교사멘토링,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당신도 유능한 교사가 될 수 있다』, 『교사 발달에 적합한 장학』, 『교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영유아교사론』, 『유능한 교사의 학급운영』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부모와 교사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관점에서 『나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아이의 습관: 부모도 모르게 굳어지는 아이의 마음과 행동』 등을 집필하였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이 아닌 성장하는 존재로 본 교육사상가, 루소의 철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법

이 책은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아이를 어른의 축소판이 아닌 고유한 성장 주체로 바라본 장 자크 루소의 교육철학을 오늘날 부모의 일상으로 끌어옵니다. 루소가 『에밀』을 통해 제시한 자연주의 교육, 소극적 교육, 발달 단계 존중이라는 핵심 개념은 단순한 교육이론을 넘어, 지금 이 순간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기다리며 어떻게 믿을 것인가를 묻는 부모의 태도로 이어집니다. 조급함과 결과를 앞세우는 오늘날, 루소는 부모에게 '얼마나 빨리 배우는가'보다 '지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를 먼저 살피라고 권합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루소의 생각이 오늘날 부모에게 왜 여전히 의미가 있는지를, 2장에서는 루소의 삶과 『에밀』,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3장에서는 실제 양육 사례를 통해 루소의 철학을 적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부모는 왜 아이의 시간을 기다리지 못할까', '아이는 왜 경험보다 먼저 공부하게 되었을까', '부모는 왜 아이를 작은 어른처럼 대할까' 같은 일상 속 고민을 루소의 시선으로 살펴보며, 성장의 순서를 존중한다는 것,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 것, 기다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차근히 풀어냅니다.
이 책은 '부모를 위한 교육학' 시리즈의 첫 번째 권으로, 교육학과 심리학의 고전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관점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루소는 부모에게 특별한 교육기술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를 어떤 존재로 바라볼 것인가, 성장의 과정을 어떻게 존중할 것인가를 묻습니다. 조급함 속에서 아이의 현재를 놓치고 있다면, 무엇을 더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아이 안에 이미 존재하는 성장의 힘을 믿고 싶다면, 이 책은 루소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아이를 믿으십시오'라고 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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