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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은, 욕망의 세계
글쓴이
틸만 벤디코프스키 저
출판사
오팬하우스
출판일
2026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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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틸만 벤디코프스키

역사학 박사로, 독일 함부르크 소재 미디어 에이전시 ‘역사(Geschichte)’의 설립자이자 대표로서 여러 매체와 라디오에 기고하고, 연구 프로젝트와 역사 전시를 담당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독일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해설자로 출연해 역사적 주제를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세에서의 일 년(Ein Jahr im Mittelalter)》, 《1870/71: 독일 통일의 신화(1870/71: Der Mythos von der deutschen Einheit)》, 베스트셀러 《히틀러 시대의 날씨: 독재 속의 평범한 일상(Hitlerwetter: Das ganz normale Leben in der Diktatur)》, 그리고 최근작 《하늘이시여 도우소서: 우리가 초자연적 힘에 의지하는 이유(Himmel hilf!: Warum wir Halt in ubernaturlichen Kraften suchen)》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최준영의 지구본 연구소〉 최준영 박사 강력 추천
『골드플레이션』 저자, 스태커스 조규원 대표 강력 추천

“세계는 이제 은 없이 굴러가지 않는다!”
모두가 금만을 탐하고 있을 때
조용히 세상을 움직인 제2의 금속, 은

오늘날 은은 원자재이자 귀금속, 투자 자산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은이 역사에 남긴 흔적은 생각보다 넓고도 깊다. 독일의 역사학자 틸만 벤디코프스키는 은을 단순한 재료나 물질이 아니라, 중세와 근대를 움직이고 무역과 경제를 형성한 역사적 주인공으로 다루고자 한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대량 채굴되어 유럽의 궁중에서 부유층의 욕망을 덧입고 평범한 민중의 집으로 유입되기까지, 은의 발자취는 곧 인간의 탐욕과 세계화의 발자취다.

이 책은 역사 속 수많은 장면을 통해 수백 년에 걸친 은의 여정을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은 덕분에 아시아와 아메리카, 유럽을 잇는 교역로가 만들어졌고 은 때문에 최초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 초래되기도 했다. 은은 전 세계의 물건 가격과 임금구조까지 바꿔놓았다. 은 사냥은 아주 최근까지도 벌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불의와 불평등, 빈곤을 낳았다. 은을 지배한다는 것은 단순한 축복이 아니라 때로는 저주였다.

과연 은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이것 하나만은 분명하다. 은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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