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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글쓴이
신현광 저
출판사
BOOKK(부크크)
출판일
2026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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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현광

라틴아메리카 파라과이에서 29년째 사역하는 선교사이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아르헨티나의 ISEDET(Instituto Superior Evangelico de Estudios Teologicos)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엔리께 두셀의 타자성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기독교 관점에서 해방의 공동실현을 위한 라틴아메리카 사상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선교적 실천을 하고 있다. 선교 교육 활동과 인디헤나 부족의 주권과 인권을 지키는 사역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하였다.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로 선교 신학을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평화는 선언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을 만나고 기다리며 함께하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2001년, 한 선교사 부부가 파라과이의 국경 도시 씨우닫 델 에스떼에서 편지를 띄우기 시작했다. 2013년까지 보낸 119편의 선교편지에는 라 빠스 교회와 학교가 세워지고, 성도와 학생들, 인디헤나 공동체와의 관계가 자라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편지에는 사역의 기쁨과 보람뿐 아니라 낯선 문화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선교사 가족의 일상도 꾸밈없이 기록되어 있다. 편지를 통해 기도와 격려를 나누며 이어 온 동역의 시간은 오늘날 라 빠스 선교 공동체가 세워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성공담도 회고록도 아닌 선교 현장의 일차 자료

이 책은 훗날의 시선으로 과거를 재구성한 회고록이 아니다. 사건이 일어나던 때에 쓴 편지를 당시의 언어와 시선으로 엮어, 선교사 부부가 파라과이의 사람들과 만나고 배우며 함께 살아간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은 선교가 무엇을 이루었는가를 넘어, 선교사가 현지의 사람들과 어떠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묻는다. 한 시대의 한국 선교와 파라과이 선교 현장을 이해하고 성찰하려는 목회자와 선교사, 연구자뿐 아니라 선교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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