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둔 어느 날, 선생님이 과제 하나를 내준다.
"여름 버킷리스트 10가지를 만들어라. 4명이 함께."
서로 잘 알지도 못했던 서윤, 하린, 민재, 도현은 그렇게 한 조가 된다.
처음에는 그저 방학 과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씩 버킷리스트를 채워갈수록 네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어간다.
실컷 웃고, 장난치고, 싸우고, 화해하고, 별것 아닌 일에 설레던 어느 여름날.
그들은 알지 못했다.
누군가에게 이 여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를.
평범해서 더 아름다웠던 네 사람의 여름.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을 그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