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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을 거닐며 선비를 만나다
글쓴이
홍미숙 저
출판사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출판일
2026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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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홍미숙

1959년 경기 화성에서 태어나 1995년 수필 「어머니의 손」으로 문단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신문을 비롯한 여러 문학전문지에 작품을 발표 하고 있다. 그동안 출판한 작품집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영광도 차지했으며, 교보문고에서 ‘화제의 신간’으로 선정되어 몇 달 동안 특별 전시 판매되었고, ‘부모님을 위한 사랑 가득한 도서’와 ‘일상의 행복을 찾아서’란 테마북으로도 선정·판매되었다.

2003년부터 국정교과서에 이어 검인정교과서(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작품 「신호등」이 수록되었다. 이 작품은 전국수능모의고사와 외고입시 문제 등에 작품의 전문이 실리면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KBS [주부 세상을 말하다] 라는 생방송 프로에서 작가로서의 행복론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친 바 있다. 요즘은 역사공부를 하면서 역사책을 쓰고 있으며, 일반 독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및 도서관, 평생학습원, 국방부 등에서 조선왕조 이야기와 수필 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작품집으로 『그린벨트 안의 여자』, 『추억이 그리운 날에는 기차를 타고 싶다』, 『마중 나온 행복』, 『작은 꽃이 희망을 피운다』, 『희망이 행복에게』, 『나에게 주는 선물』, 『웃음꽃 피다』 등이 있으며, 역사서로 『사도,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조선이 버린 왕비들』,『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왕세자들』 등이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 등에서 우수작가로 선정되어 창작기금을 받았으며, 2008년 안양여성상, 2022년 안양시민대상(문화예술)을 수상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아홉 곳의 서원에는
선비들이 살아낸 시간이 남아 있다.”

“수백 년의 시간을 품은 공간을
한 걸음 한 걸음 발로 걷고 기록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을 따라
건축과 자연,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읽는 인문 답사

2019년, 한국의 서원 아홉 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소수서원·남계서원·옥산서원·도산서원·필암서원·도동서원·병산서원·무성서원·돈암서원까지, 전국 곳곳에 자리한 아홉 서원에는 조선의 교육과 학문, 제향의 전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서원을 거닐며 선비를 만나다』는 저자가 오랜 시간 누벼온 아홉 서원을 다시 방문해, 그곳에 남은 문화유산과 선비들의 삶을 함께 기록한 인문 답사서다.

이 책을 따라 걷다 보면 서원은 더 이상 오래된 건축물로만 머물지 않는다. 강학당과 사당, 누각과 정자는 선비들이 배우고 가르치던 시간을 품고 있다. 고목과 계곡, 툇마루와 오래된 현판에서는 학문을 닦고 마음을 수양했던 흔적이 엿보인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답사의 경험을 더해 서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직접 답사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고, 당장 떠나기 어려운 독자에게는 책장을 넘기며 서원을 천천히 거니는 경험을 선사한다.

각 장은 서원의 공간과 문화유산을 찬찬히 살핀 뒤, 그곳에 주향으로 모셔진 인물의 생애와 발자취로 시선을 옮긴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의 회헌 안향을 시작으로, 남계서원의 일두 정여창, 옥산서원의 회재 이언적, 도산서원의 퇴계 이황, 필암서원의 하서 김인후, 도동서원의 한훤당 김굉필, 병산서원의 서애 류성룡, 무성서원의 고운 최치원, 돈암서원의 사계 김장생까지. 전각을 지나 고택과 종택, 묘소와 관련 유적지로 발길을 넓히다 보면, 하나의 서원을 이해하는 여정은 자연스레 그곳에 깃든 사람과 역사를 읽는 일로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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