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이혼과 가정폭력, 그리고 지독한 가난. 꿈도 희망도 없이 그저 꾸역꾸역 하루를 버텼다. 평범한 미래조차 꿈꾸기 어려웠던 환경 탓에 삶을 놓아버리고 싶던 순간도 많았다. 어느 날 암흑 같던 청춘의 길목에서 우연히 펼쳐 든 책 한 권이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책 속에서 발견한 꿈을 동력 삼아 마침내 인서울 대학 졸업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냈고 더 넓은 세상에 온기를 나누고자 남미에서 컴퓨터 교사로 해외봉사를 하며 아이들의 꿈을 보살폈다. 현재는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치열하고 단단하게 살아가고 있다.
처절한 절망 속에서도 매일 한 걸음씩 성장해 온 나의 기록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밝혀줄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첫 책을 집필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 누군가에게 “나 같은 사람도 살아냈으니, 당신도 부디 이 삶을 살아달라”고, 온 마음을 다해 이 책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