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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니체 초인 수업
글쓴이
강용수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26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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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용수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동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랜 시간 인생의 무의미에 대해 고민했다. 학창 시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삶과 죽음의 번뇌》를 감동 깊게 읽고, 그에게 영향을 받아 철학의 길로 들어선 니체처럼 인생의 허무주의를 넘어서는 방법을 계속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연구와 강의에서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을 바탕으로 자기 긍정과 행복을 위한 방법을 전하고 있다.

2002년 박사 논문 「Nietzsches Kulturphilosophie」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체 스튜디엔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되었다. 2014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으로 기존의 염세주의적으로 해석하는 쇼펜하우어 철학에서 탈피해 행복과 욕망의 관계로 진정한 행복에 다다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2015년 쇼펜하우어의 철학 상담과 니체의 철학 상담을 「실존주의 철학과 철학상담」으로 소개했다. 2019년에는 「니체의 정의론에 대한 연구」로 대한철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중점연구소의 연구 교수로 3년간 ‘인간의 행복의 조건’에 대해 공동 연구했다.

저서로 《니체 작품의 재구성》, 《니체의 『도덕의 계보』 읽기》, 《Nietzsches Kulturphilosophie》, 《쇼펜하우어가 들려주는 의지 이야기》 등이 있으며 역서로 《유고(1876년~1877/78년 겨울) 유고(1978년 봄~1879년 11월)》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치우침 없이, 오독 없이
온전한 니체를 만나다

“우리가 알던 ‘초인’은 니체가 말한 초인이 아니다!”
‘초인’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깨뜨리는 가장 정확한 니체 읽기

* 60만 독자가 사랑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저자 강용수의 신작
* 세계 최고 니체 학술지 『니체 스튜디엔』이 주목한 니체 철학 권위자의 원전 해독
* 니체 원전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길어낸 초인 철학의 정수

‘초인(위버멘쉬)’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자주 회자되는 시대다. 누구나 어제의 나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한계를 돌파하고, 더 강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그런데 도대체 초인이란 무엇인가? 니체가 말한 초인은 단순히 남보다 뛰어난 사람도, 모든 한계를 극복한 완벽한 인간도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초인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고 지금의 나를 넘어선다는 것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책은 니체의 사유를 따라가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다시 꺼내 든다. 삶에는 고통과 실패, 상실과 허무가 끊임없이 찾아온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것인가, 아니면 그것마저 자기 삶으로 끌어안을 것인가.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우리에게 초인의 삶을 제시한다. 초인은 도달해야 할 완성된 인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는 과정에 있는 인간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답을 알려주기보다 질문을 던진다.

두려움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가.
익숙한 일상의 편리한 선택을 의심할 수 있는가.
지금 여기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가.
지금 이 삶을 온전히 긍정하고, 다시 한번 기꺼이 살 수 있는가.
그리고 똑같은 삶을 다시 살아야 한다면, 그래도 이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

이 질문들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니체의 핵심 사상인 몰락과 극복, 힘에의 의지, 영원회귀, 운명애가 하나의 삶의 훈련으로 연결된다. 초인이 된다는 것은 더 강한 사람이 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남이 정해준 방식대로 살아가지 않는 것, 그리고 스스로 자기 삶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초인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차라투스트라의 질문들 앞에 자신을 세움으로써 초인이 될 수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는 책이다. 이제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그 험난하고도 찬란한 길을 걸어가 보자.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자신에게 물어보자. 지금까지의 나를 넘어설 가능성을 스스로에게 허락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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