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버티느라 수고했습니다."
괜찮은 척했지만 괜찮지 않았던 날.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지쳤던 날.
친구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았던 날.
이 책은
그런 날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억지로 긍정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힘내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왜 이렇게 힘든지,
왜 자꾸 나를 탓하게 되는지,
왜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은지
그 마음을 함께 들여다봅니다.
30개의 짧은 글은
오늘의 감정에 따라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거창한 위로가 아니라,
나를 이해해 주는
한 문장일지도 모릅니다.
포기하고 싶은 날마다,
다시 살아갈 용기를 잃고 싶은 날마다
조용히 당신의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