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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묻는다
글쓴이
이경주 저
출판사
시인동네
출판일
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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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경주

마산(창원군) 내서에서 출생했다. 마산 석전초, 중앙중, 경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 졸업(수의사)하고,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를 졸업(문학석사·박사)했다. 1988년 《시조문학》 초회 추천, 1990년 낙강전국시조백일장 장원, 1991년 《시조와비평》 시조로 추천 완료했다. 마산문인협회 부회장 선임(2024~2025), 터울시조문학동인, 시향문학회 회원, 경남시조시인협회, 오늘의시조, 마산문인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산한마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임(FY2008-2009). 창원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경남수의사회 상임이사로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마산지부 회원이며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창원시검도회 회장, 경일동물병원 원장,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직, 끝나지 않은 서사들

1991년 《시조와비평》으로 등단한 이경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하루를 묻는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283으로 출간되었다. 이경주의 시들은 비의도적, 비계획적으로 불안한 실존과 흔들리는 경계를 다룬다. 그의 붓이 움직일 때, 그의 시적 레이다에, 운명처럼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멈추지 않는 시간과 흔들리는 풍경과 끝나지 않는 서사들이 걸려든다. 그 이야기들은 사랑이 가득 찬 시적 주체가 외재성과 무한성의 타자 앞에서 느끼는 떨림과 절망, 아픔과 쓸쓸함을 담고 있다. 주체와 세계(타자) 사이의 회복 불가능한 이 거리가 불안한 실존과 흔들리는 경계를 구성한다.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친족 서사뿐 아니라 사회 서사에서도 주체와 타자 사이의 요원한 거리는 극복되지 않는다. 해소 불가능한 이 외재성 앞에서의 철저한 무력감, 고통과 아픔이 이경주 시의 팽팽한 긴장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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