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숭실대학교 노사관계대학원,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고용노동부에서 30여 년을 봉직하였다. [한국작가](2014년 수필), [시조사랑](2015년 시조) 등단 한국문인협회, 관악문인협회, 한국시조협회, 한국작가동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조집 『바람의 길을 가다』 『동산에 달 오르면』 『어머니의 빈집』, 『세월을 중얼대다』 문집 『하늘집 사랑채』(김창운 공저)를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헌 시인의 단시조는 정결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최대로 음보를 존중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진력하는 정황은 갈수록 정격을 잃고 난삽해지는 시조를 생각할 때 본보기로 삼아도 좋을 사례가 될 것이다. 또한 근래에 ‘난해한 시조’의 모습도 자주 보게 되는데, ‘뜬금없는 주제와 얼척없는 상상력에 기댄 표현법’으로 당혹감을 주는 시조의 현실을 직시할 때 단시조집 『꿈틀대다』에서 마주한 솔직하고 단정한 모습의 작품들은 이것을 해소해 주는 빛나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인간에게 자연의 이치는 엄연하고 인간끼리의 불협화음도 상존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하지만 시집 속에서의 작품들을 통해 소통하고 화해하는 정다운 모습과 긍정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