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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루킹
글쓴이
피터 클로디어 저
출판사
퍼블리터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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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클로디어

미술 평론가 피터 클로디어는 케임브리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오티스예술대학??Otis Art Institute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 찰스 화이트?Charles White 연구로 록펠러 펠로우십을 수상했으며, 로욜라메리마운트 대학교?Loyola Marymount University 미술 및 커뮤니케이션 예술대학 학장을 지냈다.
이후 학계를 떠나 프리랜서 작가이자 컨설턴트, 강사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다수의 저서를 출간함과 동시에 『ART news』, 『Artforum』, 『Art in America』 등 주요 미술 간행물에 수많은 기사와 리뷰를 기고했다. 피터 클로디어는 전문 용어를 배제하고,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하고 간결한 언어로 예술가에 대한 글을 써왔다. 특히 삶과 작품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가들을 조명하는 데 깊은 관심을 두었다.
진보적인 학자이자 열린 교육자로서 워크숍과 정기 모임, 예술가 및 작가를 위한 개별 코칭과 멘토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내 엘리 블랑크포?Ellie Blankfort와 협업하여 예술가의 스튜디오에서 매달 「예술가가 중요하다?Artists’ Matters」 워크숍 시리즈를 열었으며, 언어에 대한 애정을 되찾고자 하는 창작자들을 위해 「친근한 말?Word Friendly」 워크숍을 운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명상과 사색을 접목한 「한 시간에 그림 하나」 프로그램은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 현대미술관?MOCA, 게티미술관을 비롯한 남캘리포니아 일대의 여러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예술
현대인이 미술관에서 그림 한 점 앞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17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음 작품으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는 사이, 우리는 정작 무엇을 ‘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미술 평론가이자 명상 수행자인 피터 클로디어는 『슬로 루킹』에서 ‘한 시간에 그림 하나’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진다. 판단을 유보한 채 단 하나의 작품 앞에 한 시간 동안 머물러 호흡하고, 침묵하고, 온전히 바라보는 것. 미술사적 지식이나 분석적 언어를 내려놓고 오직 작품과 나 사이의 정서적 교감에 집중하는 이 명상적 감상법은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ACMA), 현대미술관(MOCA), 게티미술관 등 남캘리포니아의 주요 미술관에서 실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저자는 인생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던 시절 명상을 통해 ‘사물을 명확히 보는 법’을 깨우친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산만함과 고정관념, 마음의 부담이라는 세 가지 방해 요소를 걷어내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그림에서 시작해 조각과 일상의 순간으로까지 번져가는 ‘느리게 보기’는 효율과 속도에 지친 현대인에게 삶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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