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나의 첫 번째 액션 2
글쓴이
주성철 외 5명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26년 9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주성철

영화평론가. 영화잡지 〈키노〉를 시작으로 〈필름2.0〉을 지나 〈씨네21〉에서 영화기자 및 편집장을 지냈으며, 현재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 〈씨네플레이〉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 영화의 뒷모습이 좋다》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우리 시대 영화 장인》 《데뷔의 순간》 《영화기자의 글쓰기 수업》 《영화평도 리콜이 되나요》(공저) 등을 썼다. JTBC 영화 프로그램 〈방구석 1열〉,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무비건조〉에 출연 중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봉준호, 박찬욱, 장항준, 윤가은, 변영주, 이준익, 김한민…
엔딩은 모르고 NG만 가득했던
거장들의 ‘취준생’ 시절

모든 청춘에게는 ‘첫 번째 액션’이 있다. 때로는 자기 자신조차 그것이 첫 액션임을 알지 못한다. 지금 스크린과 OTT를 종횡무진하는 영화감독 31명에게, 미처 몰랐지만 돌아보니 그것이었던 ‘시작’의 순간들을 떠올려달라 했다. 〈기생충〉의 봉준호부터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까지, 이 시대 한국 영화를 이끄는 감독들의 처절하고 찬란했던 시절이 신간 『나의 첫 번째 액션』에 고스란히 담겼다. 전 세계가 상찬하는 감독도, 천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도 교통비가 없어 언덕을 걸어서 넘고 친구에게 쌀을 얻던 때가 있었다. 시나리오는 수없이 퇴짜를 맞고, 간신히 출발선에 서는 듯해도 코앞에서 엎어지는 게 영화라는 일이었다. 정해진 관문도 시험도 없고,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작품 하나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걸려 있는 일이기도하다. 『나의 첫 번째 액션』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영화감독은 어떻게 영화감독이 되는가’라는 정답 없는 질문에 정면으로 부딪힌다. 그들은 무엇을 의심하고 무엇을 믿었을까.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다음 장면을 향해 어떻게 버티며 걸어갔을까.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감독 17명의 목소리를 담았던 『데뷔의 순간』(2014, 절판)을 두 배 분량으로 개정증보해 1권과 2권으로 나누었다. 12년의 세월이 흐르며 더 사연 많고 할 말 많은 감독들이 대거 합류했고, 주성철 편집장을 비롯한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그들을 인터뷰했다. 31명의 감독에게는 공식이 없다. 누군가는 얼결에 데뷔하고 또 누군가는 마흔 넘어 데뷔했다. 어떤 이의 데뷔작은 화려했고 또 다른 이는 데뷔 이후에 더 캄캄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결국 이 책은 이루고 싶은 꿈 앞에서 불안과 행복을 동시에 안고 사는 모두의 이야기, 무언가가 되기 전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견디는 법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될지 안 될지 전혀 알 수 없는데도 계속할 수 있는가. 질문에 먼저 답해본 31명 가운데 자신과 꼭 닮은 한 사람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