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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NT MASTER 블런트 마스터
글쓴이
카이정 외 2명
출판사
빅애플
출판일
2026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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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카이정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와 아시아인의 특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독창적인 커트 교육 철학을 보유하고 있다. 어린 시절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10여 년간 거주하며 자연스럽게 체득한 다문화적 감수성과 글로벌 감각은 현재 그의 교육 커리큘럼에 깊이를 더하는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다.

대한민국 최연소 헤어 디자이너로 시작해 26년의 풍부한 현장 경력을 쌓아온 그는, 사순아카데미 커넥션스쿨에서 커트 강사를 역임하며 서양의 구조적이고 정밀한 커트 기법을 완벽하게 마스터했다. 특히 런던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피플스 초이스를 수상한 이력은 그의 디자인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일본 야마노 컬러 강사 활동과 스페인 컬러 익스프레션 수료 경험이 더해져, 동양인의 모발과 두상에 최적화된 섬세한 디자인 능력을 완성했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스퀘어 레이어 커트와 클리퍼 테크닉 등 실전에 즉각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들을 아카데미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현재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도쿄 등지에서 K-뷰티 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탑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가위는 같다. 그런데 왜 결과는 다른가.
26년 동안 이 질문을 붙들고 살았다. 답은 손끝이 아니라 언어에 있었다.
세상의 모든 형태는 LINE, GRADUATION, LAYER 세 단어로 설명된다. 이 세 단어를 두상의 뼈 위에 정확히 올려놓는 기술, 그것이 블런트다. 감으로 자르는 사람은 잘 나온 날을 반복하지 못한다. 언어로 자르는 사람은 같은 결과를 백 번 만들고, 백 번을 설명한다. 블런트마스터는 그 언어를 몸에 새기는 과정이며, 이 교재는 그 과정의 지도다.

설명하지 못하는 기술은 반복되지 않고, 반복되지 않는 기술은 가르칠 수 없다. 전수되는 기술은 설명되는 기술뿐이다. 그래서 이 교육의 목적은 설명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것이다. 설명할 수 있어야 고객을 설득하고, 후배를 키우고, 자기 이름으로 선다. LEVEL 1은 그 언어의 뼈대다. 두상과 헤드 포인트, 상담의 3단계, 테크닉·쉐입·지오메트리를 세우고 여성 커트 아홉 가지와 남성 커트의 기준을 익힌다. LEVEL 2는 그 언어로 쓰는 문장이다. 텍스처라이징으로 양감과 질감을 다루고, 디스커넥션과 테크닉의 조합으로 하나의 디자인에 가장 적합한 커트를 선택하고 구현한다.

미용인의 내일은 어디에 있는가. 살롱에 고객이 여전히 사람을 찾아오는 이유는 하나다. 거울 앞의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필요해서다. 이 교재는 가위가 아니라 뼈의 형태와 심리학, 적합성에서 시작한다. 앞으로의 미용인은 기술자가 아니라 한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동행자다. 정밀한 커트는 그 동행의 첫 번째 증거다. 자기 언어를 가진 디자이너는 가르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는 디자이너는 브랜드가 된다. 블런트마스터가 만들고 싶은 미용인은 그 사람이다.

정밀함은 손끝에서 나오지 않는다. 사람을 향한 태도에서 나온다. 이 한 권이 당신의 커트에 언어를 주고, 그 언어가 당신의 고객에게 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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