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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도련님은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
글쓴이
김경욱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6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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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경욱

소설 외부로부터 혹은 이전 텍스트로부터 소재를 끌어와 재가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학습과 응용이 빠른 영민한 작가 소설가 김경욱. 1971년 광주에서 6남매의 다섯째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아웃사이더」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2004년 단편소설 「장국영이 죽었다고?」로 제3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2007년 단편 「99%」로 제53회 현대문학상을, 2009년 『위험한 독서』로 제40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동화처럼』에 대해 문학평론가 강유정은 “한국판 「첨밀밀」이라고도 볼 수 있는 연애담”인 『동화처럼』에 대해 평범한 남녀가 두 번 이혼하고 세 번 결혼하는 우여곡절을 통해 어른들을 위한 “현대판 동화로 아름답게 완성”되었다고 평한다. 동화로 시작해 연애소설을 거쳐 성장소설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연애성장소설 『동화처럼』은 동서고금을 종횡무진하는 우리 시대의 소설가 김경욱이 들려주는 한 편의 동화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 냄새로 가득한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다.

또한 「위험한 독서」는 소설의 독법을 소설쓰기의 소재로 삼고 있는 단편이다. 현대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개인과 개인의 소통의 단절을 독서법의 차이에서 찾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사물의 존재와 그 의미가 얼마나 주관적인 것에 의해 재단되는지를 지적하고 있다. 『위험한 독서』는 김경욱이 가진 장점이 잘 드러난 소설집이다.

그 밖에는 소설집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베티를 만나러 가다』,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장국영이 죽었다고?』,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과 장편소설 『아크로폴리스』, 『모리슨 호텔』, 『황금 사과』, 『천년의 왕국』, 『동화처럼』, 『야구란 무엇인가』, 『개와 늑대의 시간』, 그리고 『나라가 당신 것이니』, 중편소설 『거울 보는 남자』 등이 있다.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서사창작과 교수로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
“변신에 능하고 해석하기 까다로운 존재, 김경욱. 그가 또다시 변모했다.”_이기호(소설가)
“오늘날 우리 문학이 경청해야 할 가장 뜨거운 목소리.”_이경재(문학평론가)

현실의 곱상한 허울을 파헤치는 예리한 언어 감각
시대를 대변하는 작가, 김경욱의 열번째 소설집

1993년 만 22세의 나이로 등단,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이 년에 한 권꼴로 신간을 펴내며 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소설가 김경욱. 그의 열번째 소설집 『도련님은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가 출간되었다. 한 명의 작가가 무려 열 권의 소설집을 내는 경우는 “본 적이 없거니와, 앞으로도 만나기 어려운 사례”(이기호 소설가)라는 점에서 『도련님은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는 김경욱이라는 작가가 한국 문단 내에서 그간 묵묵히 정진하며 얼마나 독보적인 성취를 이룩해냈는지를 방증한다. 다섯번째 소설집 『위험한 독서』(2008) 개정판과 나란히 출간되는 이번 신작 소설집에는 소설과 소설가라는 직업의 의미에 관해 오래도록 벼려온 김경욱 작가의 사유가 응축되어 있다. 현실과 환상, 청춘과 노년,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덟 편의 작품을 통해 작가는 “소설이라는 허구가 어떻게 진실의 얼굴을 획득하는가”(이경재 문학평론가, 해설)를 인간 실존의 문제와 연결 지어 심도 깊게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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