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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글쓴이
헤르만 헤세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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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깨달음은 어디에서 오는가
삶을 온전히 살아 내며 진리를 찾아가는 여정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싯다르타』는 1922년 발표된 이래 세대를 넘어 읽혀 온 고전이다. 어린 시절부터 인도 문화와 종교를 접하고 인도와 중국의 사상을 오랫동안 탐구해 온 헤세는 오랜 시간 쌓아 온 동양에 대한 사유를 이 작품에 집약했다. 인도를 배경으로 한 싯다르타의 구도 여정을 따라가며 누군가에게 전해 받은 가르침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모두에게 사랑받고 뛰어난 지혜를 갖춘 싯다르타는 경전을 익히고 제의를 행하며 모범적인 브라만의 아들로 성장한다. 그러나 이미 주어진 지식과 가르침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낀 그는 아버지의 곁을 떠나 고행하는 사문의 길을 택한다. 욕망과 자아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행을 이어 가던 싯다르타는 어느 날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렀다는 붓다를 만난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붓다의 가르침마저 뒤로하고,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삶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다시 자기만의 길을 선택한다. 수행과 깨달음, 사랑과 욕망, 기쁨과 절망을 지나며 싯다르타는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삶의 얼굴들과 끊임없이 마주한다.

『싯다르타』는 아무도 대신 살 수 없는 삶의 모든 순간을 스스로 통과하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헤세는 끊임없이 떠나고 경험하고 변화하는 싯다르타의 여정을 통해 어떠한 가르침에도 머물지 않고 온몸으로 삶을 살아 내며 진리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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