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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오마리가 살인사건
글쓴이
아시베 다쿠 저
출판사
더블샷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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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시베 다쿠

본명은 고바타 도시유키. 195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도시샤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로 일하던 중 1986년 「이류오종異類五種 」으로 제2회 환상문학신인상에 가작 입선했다. 1990년 『살인 희극의 13인』으로 제1회 아유카와데쓰야상을 수상하며 등단,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열세 번째 배심원』(1998), 『그랑기뇰성』(2001), 『홍루몽 살인 사건』(2004), 『스팀 오페라』(2013) 등을 발표해 ‘본격미스터리대상’ 후보에 다섯 차례 오르고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9년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순위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며 추리소설계에서 확고부동한 명성을 쌓았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부터 서브컬처에 이르는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SF, 모험소설의 걸작을 오마주하는가 하면, 2013년 작 『기담을 파는 가게』에서는 본령인 미스터리에 호러와 환상성을 더한 단편들로 장르를 넘나드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신작 『악보와 여행하는 남자』는 방대한 지식과 탄탄한 플롯으로 ‘박람강기의 탐정소설가’라 불리는 아시베 다쿠의 문학 세계가 집대성된 작품이다. 동서양의 음악과 역사, 환상과 미스터리가 한데 어우러진 여섯 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아름답고 기이한 음악 여행으로 초대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
장르의 정수를 빚어내는 거장 아시베 다쿠,
정통파 본격 미스터리의 새로운 대표작

데뷔 이래 시공과 허실을 넘나드는 정교한 미스터리를 선보여 온 아시베 다쿠의 대표작 『오마리가 살인사건』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제7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과 제22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가의 오랜 집필 인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은 서양의 전통적인 ‘저택 미스터리’를 가장 일본적이면서도 독특한 공간인 오사카 ‘센바(船場) 상가’로 옮겨와 새롭게 완성한다. 웅장한 점포와 엄격한 신분제, 철저하게 통제된 가문 안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연쇄 살인은 고전 본격 미스터리가 선사하는 긴장감과 추리의 쾌감을 현대적으로 되살려낸다.

폭격의 불길이 도시를 집어삼키기 직전, 시대의 격랑 속에서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뒤틀린 인연과 가문의 숨겨진 비밀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을 놓지 않게 만든다. 또한 고전 미스터리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명작들의 모티프가 사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발견하는 즐거움 역시 장르 애호가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묘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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