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에서 사회학과 사회사상사를 공부하다 2007년, 문화인류학으로 전향해 2014년, 도쿄대 문화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와세다대학교 인간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솔로몬제도 말레이타섬 인근에 산호석으로 ‘인공섬’을 짓고 사는 ‘바다의 민족’ 아시들에 대한 장기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해 왔으며, 기후변화, 산호초 보전, 열대림 벌채 등에 대한 환경인류학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바다 위의 삶’의 민족지: 솔로몬제도 말레이타섬 북부에서 사회적 동태와 자연환경』(2017), 『입문 강의: 현대인류학의 모험』(2024) 등이 있으며, 『부분적인 연결들』, 『증여의 젠더』, 『인디오의 변덕스러운 혼』 등 존재론적 전회의 주요 저작들을 공역했다. 박사논문으로 2016년에 아시아?태평양연구상을, 2018년에 시부사와상과 일본오세아니아학회상을 수상했다. 『불온한 열대』는 이 같은 그간의 연구를 집약한 결과물로 2023년, 기노쿠니야 인문대상 베스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