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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카페의 문장을 주웠습니다
글쓴이
엘리 저
출판사
엘리북스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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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
카페에 들어가기 전 우리는 이미 한 문장을 읽습니다.

‘영업중’
‘브레이크타임’
‘포장 가능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오늘의 커피 같은 메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글자들이지만 조금만 천천히 바라보면 카페는 생각보다 많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카페의 문장을 주웠습니다》는 카페에서 만나는 평범한 글자를 읽고, 쓰고, 관찰하고, 직접 수집하는 필사 노트입니다.

먼저 책에 담긴 메뉴명과 생활 문장을 천천히 따라 씁니다.

그리고 책장을 덮은 뒤 실제 카페로 나갑니다.

오늘 방문한 카페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인 문장은 무엇이었나요?
메뉴판에서 유난히 눈길이 간 글자는 무엇이었나요?
테이블 옆 작은 안내문은 어떤 모습으로 적혀 있었나요?

발견한 문장을 기록하고, 어느 카페에서 만났는지, 언제 발견했는지, 어떤 모습으로 쓰여 있었는지, 왜 눈에 들어왔는지를 나만의 FIELD NOTE에 남깁니다.

책은 카페의 흐름을 따라 여섯 장으로 이어집니다.

문 앞에서 처음 만나는 글자에서 시작해 주문대의 메뉴 이름, 커피와 함께 보게 되는 디저트와 간식, 카페가 조용히 건네는 부탁, 머무는 동안 만나는 이용 안내, 그리고 카페를 나선 뒤에도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한마디까지 담았습니다.

아메리카노나 카페라테처럼 어느 카페에서나 쉽게 만나는 익숙한 메뉴도 자세히 바라보면 달라집니다. 같은 단어라도 어떤 카페에서는 손글씨로, 어떤 곳에서는 메뉴판이나 화면으로 만납니다. 책에서는 메뉴의 글자 크기와 배열, 옵션의 구분, 글자가 놓인 방식까지 관찰하도록 안내합니다.

특별한 문장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 쓴 문장보다 오늘 내 시선을 멈추게 한 글자 하나면 충분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차를 마시거나 디저트를 먹거나 잠시 쉬어 가는 동안 주변의 글자를 바라보세요.

어제까지 배경이었던 카페의 글자가 오늘부터는 기록하고 싶은 문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문장을 읽는 필사에서,
문장을 발견하는 필사로.

《카페의 문장을 주웠습니다》와 함께 오늘 머문 카페에서 한 문장을 주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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