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담요 작가만의 색색의 심심한 상상이 가득한 세계
“심심해”를 먹고 사는 ‘심심해요정’ 이야기
“심심해” 어린이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말. 너무너무 심심해서 멍할 때도, 뭘 하고 놀까 궁리할 때도, 누가 나에게 말 걸어 주길 바랄 때도 “심심해!” 하고 말합니다. 이 세상의 ‘심심해’를 야금야금 모으는 요정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심심해요정』은 ‘심심해’라는 말을 먹고 사는 요정들의 특별한 하루를 그립니다. 눈도 입도 일자 모양이라 보기만 해도 심심해 보이는, 귀여운 요정들입니다. ‘심심해’가 똑 떨어진 어느 날, 사람들의 일상으로 내려가 이런저런 ‘심심해’ 글자를 긁어모읍니다. 그리고 그 말을 조물조물 공들여 요리하며 ‘심심해’가 얼마나 맛있는지 노래합니다. 문득 찾아와 새로운 생각이나 놀이의 씨앗이 되어 주는, 심심함의 미덕을 귀엽게 담은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