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하나 없이 초라한 몰골로, 느닷없이 연씨 가문?에 입성한 여자 탁운.
도망자 신세에 지나지 않았던 그녀는 마침내 경성의 명문가 규수가 되어 돈과 권력을 탐내고, 욕망과 야심을 숨기지 않은 채 관직 사회를 거침없이 누비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녀에게 있어 유일한 족쇄는 군왕 이현린.
그녀는 그와 권력을 두고 다투고, 서로를 견제하며 얽히고설키다가, 끝내 서로를 물고 뜯었다.
그 싸움 끝에 두 사람이 서로에게 기대어 공생하게 될 줄도 모르고.
원제: ?燕
번역: 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