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도시에서 길어 올린 사랑과 이별의 노래
― 김종수 시집 『안개, 사랑 그리고 이별 후기』
― 사랑과 이별, 노동과 투쟁, 존재와 사색을 아우르는 한 남자의 자기 기록
노동운동가 출신 김종수 시인이 신작 시집 『안개, 사랑 그리고 이별 후기』를 펴냈다. 달아실 기획시집 54번으로 나왔다. 이번 시집은 『엄니와 데모꾼』(2017), 『들꽃징역』(2021) 이후 5년만에 펴낸 세 번째 시집이다. 호수와 안개의 도시 춘천에서 나고 자란 시인은 사랑과 이별, 노동과 투쟁, 그 인생 후기를 여덟 개의 부에 나누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