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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큰글자책)
글쓴이
조현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26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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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및 논설위원이다. 때론 그 굴레조차 벗고 떠도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주로 찾는 곳은 히말라야 설산이나 동굴, 외딴섬…. 벗들과 어울리는 술자리도 좋아한다. 은둔 수도자들을 찾아다니면서 다른 한쪽으로 마을공동체 사람들과 교유하고 지지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그들 속에 들어가 같이 지낸다. 세상에서 가장 기운이 좋은 수도 터와 성지들을 다니고 최고의 영성가들을 만나 수행하면서 이를 선(禪)적인 글로 풀어내 ‘선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엔 휴직한 뒤 1년간 인도 순례를 감행했고, 2016년에도 1년간 히말라야를 트레킹하거나 해외 공동체에서 보냈다.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를 거쳐 1999년부터 영성·치유·깨달음·공동체·대안적 삶에 대한 글을 주로 쓰면서 웰빙과 힐링, 공동체 바람을 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저서로 처녀작인 《나를 찾아 떠나는 17일간의 여행》(《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으로 개정)은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책의 날’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누리꾼들이 뽑은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되었다. 이어 세계 공동체 순례기인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를 기획해 펴냈으며, 인도 여행을 다녀와 《영혼의 순례자》(《인도 오지 기행》으로 개정)를 냈다. 숨은 선사들의 발자취를 발굴한 《은둔》이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 암자 기행인 《하늘이 감춘 땅》은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기독교의 숨은 영성가를 발굴한 《울림》은 감신대·서울신학대·장신대·한신대 등 주요 신학대에서 ‘100대 인문교양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역사와 신화의 땅, 그리스를 다녀와서 펴낸 《그리스 인생 학교》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름 휴가에 읽을 책’으로 선정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선정한 ‘우리 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뽑히기도 했다.
2001년 EBS에서 ‘조현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일주일간 특별 강연을 한 이래 YMCA영성분과위원회, 정신과의사모임, 종교발전포럼, 서울대학병원, 서울시민청,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등에서 강연을 했다. 영성가·수도자·인문학자 등과 함께 지친 마음을 쉬며 치유할 수 있는 수행·치유 웹진 휴심정(well.hani.co.kr) 운영자이자 함석헌이 창간한 <씨알의 소리>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은둔』 한 권 없는 선방(禪房)은 없다”
선승들이 먼저 알아본 수행자들의 기록

『은둔』, 20년 만의 귀환!
41명의 삶으로 다시 만나는 한국의 숨은 수행자들
큰글자책 『은둔』

[이 책은 2026년 9월에 출간된 『은둔』의 ‘큰글자책’입니다.]
『은둔』은 세상에 이름을 드러내기보다 깊은 산중과 암자, 토굴에서 자신의 삶을 걸고 수행했던 41명의 숨은 수행자를 찾아 기록한 책이다. 24년간 종교전문기자로 활동한 저자 조현은 전국의 산사와 수행처를 찾아다니며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승과 은둔 수행자들을 직접 만나고 오랫동안 교유했다. 2007년 초판 출간 당시 수행 현장인 선방에서 널리 읽히며 “『은둔』 한 권 없는 선방은 없다”는 말까지 나왔고,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불서상을 수상했다. 조정래, 최완수, 리영희, 백기완 등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에는 초판의 30명에 11명을 새롭게 더해 총 41명의 삶을 담았다. 고우·도천·서암·연관·오현·청화·현기 등 저자가 직접 만나 교유한 수행자들과 박한영·백학명·삼성·취봉 등 한국 근현대 불교사에서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인물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단순한 복간이 아니다. 지난 20년 동안 더해진 저자의 경험과 인연, 기억까지 보탠 ‘새로운 『은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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