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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타트업 팀빌딩의 기술 공동창업자를 찾고 믿고 지분을 나누는 법 실무 교과서
글쓴이
정윤섭 저
출판사
부크크
출판일
2026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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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경영
창업의 89.6%는 혼자 시작합니다. 그리고 폐업의 91.6%도 혼자였습니다.

한 해에 신설법인 92만 개가 생기고 79만 개가 사라집니다. 1년을 넘기는 기업이 64.4%, 5년을 넘기는 기업은 36.4%입니다. 시작할 때 혼자인 비율과 끝날 때 혼자인 비율이 거의 같다는 것은, 그 사이에 팀이 만들어진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책은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저자는 공동창업자 매칭 플랫폼을 10년간 만들고 운영하면서 8,000개의 공동창업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데이터로 지켜봤습니다. 15,000여 개 기업과 40,000명의 회원이 오간 플랫폼에서 누적 3만 건의 제안이 오갔고, 그중 첫 답장을 받은 비율은 15%가 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정부 부처 평가위원으로 심사대 반대편에 앉아 300건 넘는 심사와 자문을 했고, 500회의 멘토링과 300회의 강연에서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받았습니다. 이 책은 그 양쪽에서 본 것을 한 권으로 정리한 기록입니다.

이 책은 「이런 사람을 뽑으면 성공한다」는 공식을 알려드리는 책이 아닙니다. 팀빌딩은 성공을 보장하는 수단이 아니고, 이 책도 그렇게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준비 없이 시작했을 때 어디서 막히는지, 그 자리마다 무엇을 먼저 정해두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다룹니다.

다루는 것은 이렇습니다. 공동창업자를 만날 수 있는 채널 열 개와 그 자리마다 맞는 쓰임. 지원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22개 항목으로 짠 모집글. 합류를 망설이는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12가지 질문과, 대표가 미리 준비해두어야 할 답. 역량·의사결정·버티는 조건·지분관이라는 판단 4기준. 대표 70~100%에서 출발하는 지분 기본값과 베스팅 4년·클리프 1년. 주주간계약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6개 조항. 5인·10인·20인·25인에서 차례로 넘게 되는 조직의 문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한 장으로 모은 팀빌딩 캔버스와 90일 실행 계획.

책 뒤에는 바로 꺼내 쓰는 부록 9종을 실었습니다. 캔버스, 22항목 체크리스트, 12가지 질문지, 4기준 자가진단, 지분·베스팅 표, 주주간계약서 6조항, 조직 규모별 문턱 표, 90일 계획표, 그리고 책에 쓰인 모든 수치의 출처. 표는 눈으로 확인하는 용도이고, 실제로 채워 넣으실 서식은 자료실에서 엑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쓰면서 진행하는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 혼자 시작하셨거나, 함께할 사람을 찾다가 세 번쯤 거절당하셨다면, 이 책의 캔버스 한 장부터 채워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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