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교실 밖 세상을 말해주기 위해, 나는 먼저 교실을 나가기로 했다."
교사가 되는 확실한 길인 임용고시. 하지만 책상 앞에 앉아 있던 어느 날, 문득 질문이 찾아왔습니다. "교과서와 시험지 속에만 갇혀 있던 내가 과연 아이들에게 어떤 삶을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책상을 접고 300일간 17개국으로 떠났습니다.
베트남 길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의 눈동자, 인도 사원에서 푼돈을 뜯기고, 히말라야에서 눈물을 흘리고, 그리고 아테네 아테네 한복판에서 민망함을 무릅쓰고 기타를 쳤습니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은 멋들어진 여행기가 아닙니다. 교단에 서기 전, 온몸으로 세상과 부딪히며 얻어낸 기록들 입니다.
"좋은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마주하는 태도이다."
교실 밖 세상에서 직접 배운 올바른 삶의 태도,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솔직한 물음. 정답표가 없는 세상에서도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진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